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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계절이 되면 입술이 잘 틉니다.

한번 그 이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입술이 트면 왠지 아파보이는 느낌도 들고, 깔끔하지 않아 미관상 좋지도 않죠. 립케어 제품을 발라도 여전히 갈라지고 트는 입술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입술에 침을 바르는 습관

입술에 침을 자주 바르는 습관 때문에 트는 경우가 있습니다. 입술에 침을 바르면 그 순간은 촉촉하게 유지될 수 있겠지만, 침이 증발하면서 수분도 함께 사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바꿔줘야 합니다. 침 대신 립밤이나 립케어 제품을 발라주도록 하면 됩니다.

그리고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계속 바짝 마르기 때문에 입이 트기 쉽습니다.

건조한 환경

입술은 각질층이 매우 얇지만 피지막이 없습니다. 만약 실내에서 에어커이나 난방기를 사용하다보면 습도가 낮아지게 되는데, 그러면 입술에 남아있던 수본도 빼앗기게 됩니다. 건조한 환경도 입술을 트게 만들 수 있습니다.

 체내 수분 부족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와 마찬가지도 입술도 건조하게 됩니다. 평소에 술을 자주드시거나, 물을 하루 1리터 이하로 먹을 때 입술이 건조하여 트기 쉽습니다. 물을 자주 섭취하는 습관을 키워주시면 증상은 나아집니다.

혈액순환과 마찰요인 등

우리 몸에서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몸에 필요한 영양분의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하면 피부 장벽 유지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몸에 필요한 영양분의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면 피부의 장벽 기능은 저하되기 때문에 입술이 트기 쉽습니다. 또한 치아로입술을 깨물는 등 마칠이 생기는 요인으로 인하여 입술이 트기 때문에 마찰이 되는 행동을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비타민A 섭취를 과다하게 하면 체내에 독성을 만들기 때문에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순염

구순염이란 입술과 얼굴 피부 경계 부위에 각종 자극에 의해 발생한 염증을 말합니다. 구내염으로 인해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입술 부위에만 한정된 특수한 경우도 있는데요.

구순염은 주로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환자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증상이 만성화될 경우 입속의 세균에 의해서 상처가 감염되거나 더욱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입술이 트지 않게 하려면

입술이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에는 입술에 침을 바르기보다는 입술을 제대로 씻고 입술 보호제를 바르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또 평소에도 입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술 염증을 간과할 경우 염증이 생기면 잘 낫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평소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에는 입술 보습제를 바르거나 입술에 자극이 갈만한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입술 각질은 손으로 뜯기보다는 저절로 떨어져나갈 때까지 그대로 두어야 구순염이 재발하지 않습니다. 입술에 자극이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냅킨이나 양념이 강한 음식, 립스틱 등은 구순염의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입술을 빨거나 입술을 긁는 행동도 좋지 않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춥고 건조한 겨울철일수록 미리 보습제로 적절히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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