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와인과 음식_마리아주

1반짝반짝1 2023. 1. 1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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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주 : 와인과 음식 궁합

 

 
 
마리아주(Mariage)는 결혼이라는 뜻의 프랑스어죠.
와인과 음식 간 섬세한 어울림을 설명할 때 사용하는데요.
즉, 음식과 와인의 궁합을 말합니다..

"생선에는 화이트 와인, 고기에는 레드와인" 

일반적으로 해산물에는 가볍고 상쾌한 화이트 와인,

그리고 무게감 있고 입 안을 꽉 채우는 육즙이 매력인 육류에는 타닌이 있는 레드 와인이 잘 어울라고 합니다.

 
하지만 포도품종, 기후, 생산자에 따라 화이트 와인끼리,
레드 와인끼리 표현되는 맛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꼭 맞는 말은 아닙니다.
 
정답은 없다는 말이 겠죠? 그래도 마리아주 찾는 법 알아보겠습니다.
 
음식의 색에 맞추어 와인을 고르기

색이 하얀 해산물 혹은 색이 하얀 육류(닭고기)는 화이트 와인이 어울리고,

색이 붉은 육류와 해산물(연어, 참치)에는 레드와인이 어울립니다.

연어와 참치는 해산물이어서 화이트 와인과도 좋지만 타닌 성분이 적고

가벼운 피노누아 품종으로 만든 레드와인과 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소스의 색에 맞추어 와인을 고르기

하얀색 소소에는 화이트 와인, 붉은색 소소는 레드와인 곁들이는 것이죠.

음식의 무게감과 비슷한 무게감을 지닌 와인을 고르는게 좋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생선회는 가벼운 음식이죠. 회에다 묵직하고 텁텁한 맛이

강한 레드 와인을 곁들이면음식과 와인 모두 망치게 됩니다.

 

반대로 가볍고 상쾌한 화이트와인이나 샴페인을 곁들이면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음식보다 와인의 맛이 좀 더 강한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신맛이 두드러진 음식에는 신맛이 강한 와인, 단맛이 있는 디저트에는

단맛이 강한 소테른이이나 포트와인 등을 곁들이면 좋다고 합니다.

 
음식이 태아난 곳에서 만든 와인 고르기 

부르고뉴 코코뱅 스튜는 부르고뉴 생산 와인, 프랑스 동부 쥐라지역에서 생산하는 콩테치즈는 쥐라지역 와인,

피자, 파스타는 이탈리아 와인과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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